축구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감독이 공석 중인 중국 축구 다롄 아얼빈이 이장수 감독 스카우트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저우 헝다 구단의 사령탑으로 있다 현재 자유의 몸인 이장수 감독이 중국 축구 다롄 아얼빈의 신임 감독 후보에 올라 있다고 다롄 반도신보(半島晨報), 창춘 신문화보(新文化報) 등이 21일 보도했다.
다롄 아얼빈은 합병을 앞둔 동지역 구단 다롄 스더의 쉬훙을 감독으로 선임한 상태에서 이달 중순 그가 승부조작 혐의로 제소돼 5년간 경기 금지 처분을 받는 난국에 봉착했으며 현재 신임 감독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신보는 이에 "다롄에서 이장수 감독, 랴오닝의 마린 감독 등이 영입 대상에 올라있다"고 전하면서, "이 감독이 중국 경험이 풍부하고 적응기간 역시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면서도 "다롄이 이 감독의 기동력축구가 아닌 기술축구를 팀의 색깔로 정해놓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장외룡 감독 시절 팀성적이 나빠 한국감독에 대한 선망도가 강하지 않은 것이 난점"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랴오닝 구단의 마린은 랴오닝 구단과 재계약설이 최근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매체는 덧붙였다.
다롄은 현재 미계약 상태인 하이메 파체코(54) 전 베이징 궈안 코치도 함께 거론하고 있으며 다른 내국인 감독 선임도 검토 중이라고 반도신보 등이 부연했다. 지난 해 장외룡 감독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은 세르비아 출신의 알렉산더 스타노예비치(39)는 올시즌 베이징 궈안에 둥지를 틀었다.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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