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승우가 '아이리스2'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김승우는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북한 호위부의 박철영으로 등장,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헝가리 남북회담에 북한 대표로 참석한 권영찬을 회담에 앞서 철영에게 "언젠가 급작스럽게 닥칠수 있는 북남통일에 대한 실무 방안을 이야기하는 비공식 협의책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철영은 "내 생각을 말해도 되느냐. 나는 이들의 실패를 반격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고 답?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부분에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지만, 경호를 시작한 후에는 더욱 강렬했다.
웨이트리스로 변장한 연화(임수향)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은 아이리스 킬러 연화마저 당황시켰다. 연화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본 철영은 "여기서 일한지 얼마나 됐냐" "고향이 어디냐" 등의 질문을 던졌고, 연화를 당황 할 수밖에 없었다.
남북회담이 시작 된 이후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빈틈없는 경호를 펼쳤다. 또 연화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계속해서 주시하는 모습은 큰 인상을 남겼다.
[첫 등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승우. 사진 = '아이리스2' 방송화면 캡처]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