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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독설의 아이콘 김구라가 총리 후보자를 향해 화끈한 돌직구를 날렸다.
최근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의 첫 녹화에서는 한 주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핫한 뉴스만을 골라 뒷이야기를 털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코너에서 강용석 변호사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그리고 방송인 김구라가 만나 치열하고 화끈한 설전을 벌였다.
첫 방송의 주제는 18대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인선 후보와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 세 사람은 후보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거론하며 거침없이 파헤쳤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와의 사법고시 준비 시절, 독서실 인연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총리후보 아들들의 100% 병역면제에 대해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이던 중 김구라는 "대한민국 총리되려면 차라리 해병대 나온 양아들을 한명씩 입양하라. 이정 같은 친구가 훌륭하다"고 말해 녹화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김구라. 사진=JTBC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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