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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 입학식의 축사자로 선다.
21일 서울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오는 3월 4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3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글로벌 전략-한국문화산업의 도전과 기획'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의 강의는 자리에 참석했던 약 200여 명의 서울대 교수 및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71학번 농공학과(농업기계 전공)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1989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아이돌 그룹 H.O.T,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보아, 소녀시대 등 많은 한류스타들을 배출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1년 11월에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에서 국위선양상, 지난해 코리아소사이어티 문화상 등을 받으며 K팝의 성장과 한류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만 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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