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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진구가 한선화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출연진들이 함께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선화는 진구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겪는 오해를 폭로했다. 한선화는 "'광고천재 이태백' 주인공이 진구가 아니라 조현재 인 줄 알았다"며 "대본 리딩때 진구가 이태백 역의 대사를 읽는 것을 보고 주인공임을 알았다"고 말해 진구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극중 진구의 여동생 역할을 맡았다고 지인들에게 자랑하면 다들 아역배우 여진구로 착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미선은 진구에게 "솔직히 여진구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진구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선화에게 굴욕을 당한 진구의 사연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2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진구, 한선화, 조현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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