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아이리스2' OST 참여…윤두준 지원사격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스트가 같은 멤버 윤두준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사는 21일 비스트가 참여한 OST '블랙 파라다이스(Black Paradise)'가 공식 발표를 앞두고 이날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될 4회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연기를 펼칠 윤두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어 드라마 속 흘러나올 비스트의 목소리를 듣는 묘미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일찌감치 음원 차트를 점령한 다비치의 '모르시나요'와 노을의 '어떤가요'에 이어 최초 공개되는 비스트의 '블랙 파라다이스'는 다음 주 음원이 공개된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실력파 가수들의 명품 보이스들이 오감을 자극하며 극의 몰입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삽입될 비스트의 OST는 지난 OST들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보는 맛을 더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어제 방송된 3회에서 북한 국방위원 박철영으로 등장한 김승우가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가운데 연화(임수향)와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풍겨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비스트의 '블랙 파라다이스'가 최초공개될 '아이리스2'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이리스2' 포스터.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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