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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혼성 4인조 그룹 스페이스 에이(A)가 11년만에 돌아왔다.
21일 스페이스A의 소속사 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페이스A는 새 멤버를 보강해 이날 새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1997년 '주홍글씨'로 데뷔한 스페이스A는 총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90년대 대표 혼성그룹이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 2002년까지 최고의 클럽 음악의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이번 앨범은 스페이스A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로 앨범명도 '리턴(return)이라 짓고, 자신들의 대표 히트곡인 '섹시한 남자'를 리메이크해 타이틀로 선정했다. 프로듀서 타이비언이 참여해 2013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또 여성 멤버 2명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영입, 멤버 라인도 보강했다.
소속사 측은 "스페이스A만에 음악으로 한층 성숙해지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A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11년만에 돌아온 혼성 4인조 스페이스A. 사진 = 솔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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