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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의 멤버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찾았다.
데프콘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난 15일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무릎팍도사' 촬영은 지난 15일 경기 고양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난해 5월 의기투합해 결성한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는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올림픽대로' 등 특이하고 재미있는 가사의 힙합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신곡 '나 좀 만나줘'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무릎팍도사'를 찾은 정형돈과 데프콘은 최근의 개가수 열풍과 관련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놨다. 또 정형돈이 방송인 정준하 이후 두 번째 ‘무릎팍도사’의 문을 두드리는 MBC ‘무한도전’ 멤버라는 점에서도 시선이 쏠린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출연하는 '무릎팍도사'의 방송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개그맨 정형돈(왼쪽)과 가수 데프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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