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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이 100억원의 매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티모이앤엠은 21일 자회사인 주식회사 '야왕'과 베르디 미디어를 통해 32억여원 규모의 드라마 판매, 공급 계약을 SBS와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티모이앤엠은 이어 "판매, 공급 계약 외에도 국내 케이블TV 방영과 부가 판권, 일본 등 해외시장 판매도 진행돼 계약 마무리 중이다. 따라서 드라마 '야왕'의 총매출은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우 권상우, 수애 주연의 '야왕'은 지난 19일 방송분이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MBC 월화드라마 '마의'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 주다해(수애)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 하류(권상우)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야왕'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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