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애처가의 면모를 공개했다.
이혁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토크쇼 '동치미' 녹화에 출연해 "결혼기념일마다 아내에게 금 시세에 맞는 돈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선물'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이혁재는 "얼마 전 결혼생활 11년 동안 아내에게 선물했던 주얼리 내역을 뽑아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혁재는 "결혼 초기에는 디자인이 예쁜 유명 브랜드 주얼리를 선호하던 아내가 출산 후에는 다시 팔수 있는 금붙이로 취향이 바뀌더라"며 "나중에는 직접 금 시세에 맞춰 그램(g)수까지 지정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혁재는 "지금은 주얼리샵을 가는 대신 그때의 금 시세에 맞게 돈을 선물한다"고 통 큰 아내사랑을 과시했다.
앞서 이혁재는 "셋째를 출산한 아내에게 80억 상당의 생명보험증서를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아내사랑을 공개한 개그맨 이혁재. 사진 = MBN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