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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커플 마이클 더글라스(68)와 캐서린 제타 존스(43)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이들 커플이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이클 더글라스가 12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 애 쓰는 캐서린 제타 존스와 심각한 싸움을 벌였으며 그녀를 떠나려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해 여름부터 마이클 더글라스가 가족을 떠나 홀로 지내왔다는 것. 이같은 소식은 오는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며칠 앞두고 나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마이클 더글라스의 대변인은 불화설을 전면 부인했다. 대변인 뉴욕포스트를 통해 커버스토리로 다룬 매체(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이혼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실로 이들 커플은 지난달 13일 캐서린 제타 존스의 새 영화 '사이드 이펙트'의 뉴욕 시사회 레드 카펫 행사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나와 결혼생활의 이상 기후는 보여주지 않았다. 두사람은 또 24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행사에도 같이 참석할 예정이다. 캐서린은 행사에서 공연도 펼친다.
이들 커플은 25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그동안 애정을 과시해온 할리우드 잉꼬커플로 잘 알려져 왔다.
[마이클 더글라스(왼쪽)와 캐서린 제타 존스. 사진 = '헤이와이어', '플레잉 포 킵스'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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