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베트남서 인기폭발 "장동건 못지않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이광수가 베트남에서 장동건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광수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차 베트남으로 떠났다.

이날 촬영에서 이광수를 비롯한 출연진은 아홉개의 검들을 얻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활보하며 고군분투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팬들은 베트남 대중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오면서 출연진을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런닝맨' 멤버 중 이광수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베트남에서 '아시아 프린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은 이광수를 보고 멤버들은 "여기서는 장동건 못지않다"고 이광수의 인기를 인정했다.

한편 검을 찾은 후 시작된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동욱, 한혜진이 그동안 쌓아왔던 예능 실력을 발휘했다. 한혜진은 여배우임에도 아웃당하지 않기 위해서 몸싸움도 불사했고 이동욱은 '런닝맨' 멤버 못지않은 달리기 실력을 뽐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펼쳐지는 '런닝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베트남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이광수(첫 번째 가운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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