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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장훈이 SNS를 통해 독도 사진을 전파하자고 제안했다.
김장훈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안용복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열고 SNS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김장훈은 "IT강국답게 스마트폰에 천만명이 독도 배경사진을 설정하는 캠페인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까지도 독도사진을 전달하려고 한다"며 "이 독도 사진을 받으셔서 개인 핸드폰 사진, 컴퓨터, 태블릿 등 바탕화면에 깔아 놓으면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제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독도사진을 제 블로그에 올려 놨다. 저만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아서 트위터 최강자 이외수 선생님을 섭외했다. 제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뿐만 아니라 이외수 선생님 트위터에 가시면 링크가 되어 있다"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또 "독도 사진을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깔아 놓으신 분은 정말 인생이 바뀔 것 같다. 정말 아름답지 않느냐. 독도를 핸드폰에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분들은 행복해 지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일본 시마네현은 독도를 멋대로 자국 땅으로 편입, 지난 2005년부터 19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일본의 차관급인 시마지리 아이코 내각부 정무관이 파견돼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장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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