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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가수 김장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미근동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안용복 프로젝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장훈과 박기태 단장, 독도 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박기태 단장은 "원래 반크의 회원이 3만명이 불과했다. 그런데 김장훈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13만명으로 늘었다. 4배 이상이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며 "대한민국 홍보대사 중에서 제일 파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만들고, 독도 전담 부서를 격상하는 등의 도발에 대해 일히일비 하지 말고, 정부와 학계 그리고 민간이 함께 독도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전략적으로 일관되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장훈과 박 단장은 SNS와 여러 홍보 자료를 통해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독도를 멋대로 자국 땅이라고 주장, 지난 2005년부터 19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일본의 차관급인 시마지리 아이코 내각부 정무관이 파견돼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장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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