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진욱이 조윤희를 배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주인공 이진욱의 '몰래 배려'가 화제다. 이진욱이 동료 배우인 조윤희를 위해 우산을 든 채 햇빛을 막아주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 이진욱은 조윤희의 등 뒤로 우산을 들어 남몰래 햇빛을 막아주고 있다. 조윤희는 이런 상황을 모르는 듯 편안한 미소를 짓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나인'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이진욱이 극 중 상대역으로 멜로 라인을 펼치게 될 동료 배우 조윤희에게 보이지 않는 배려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 것이다.
이진욱의 섬세한 마음 씀씀이는 물론, 오빠 미소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욱은 마치 여동생을 보살 피는 듯한 따뜻한 눈빛과 미소로 조윤희를 보고 있는 것. 듬직한 오빠 같은 이진욱의 모습에 많은 여성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이진욱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스스럼 없이 농담을 건네고, 상대의 실수도 웃음으로 넘기는 등 동료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이 드라마 '나인'의 해외 촬영을 떠난 네팔에서 찍힌 것으로,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나인'은 항상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한다. 상대를 배려하는 주연 배우들의 마음 씀씀이가 더해져 다들 웃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희를 배려하고 있는 이진욱.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