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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7번방의 선물'은 24일 전국 35만 999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1일 개봉한 '신세계'에 1위 자리를 내준 후 4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거머쥐며 개봉 5주차 주말 순위를 역전시키는 흥행 뒷심을 보였다.
또 지난 23일 누적관객수 1002만 67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첫, 휴먼 코미디 장르 최초 천만영화에 등극했으며 역대 한국영화 중 8번째로 천만관객을 돌파했다. 그동안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로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해운대',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있다.
이날 '7번방의 선물'의 뒤를 이어 '신세계'가 2위(33만 491명), '베를린'이 3위(11만 77명),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가 4위(3만 6490명), '분노의 윤리학'이 5위(3만 5595명)를 차지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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