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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건주가 SBS 새 수목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 출연한다.
25일 오전 이건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이건주는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장옥정'에 캐스팅돼 정극 연기를 펼친다.
'장옥정'은 역사 속 요부로 기록된 장희빈을 일과 사랑을 동시에 이뤄낸 여성이라는 시각으로 재해석, 17세기 패션과 궁중 여성들의 직업 전문성을 담아낸 패션 사극이다. 비천한 신분의 굴레를 벗어나 자신의 삶을 개척한 장옥정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이건주는 내시인 양군 역을 맡았다.
이건주는 그간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스카우트', '쟤 믿는 영화'와 드라마 '왕과 나', '대한민국 변호사', '칼잡이 오수정' 등에서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80년대에는 인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아역배우로 열연하며 '순돌이'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았다.
[배우 이건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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