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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링컨'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아카데미 최초로 3번째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호아킨 피닉스(더 마스터), 휴 잭맨(레미제라블), 덴젤 워싱턴(플라이트), 브래들리 쿠퍼(실버라이닝 플레이북)와의 경합 끝에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62회 '나의 왼발(1989)'과 80회 '데어 윌 비 블러드'(2007년)에 이어 85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아카데미 최초 남우주연상 3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사진 = 영화 '링컨'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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