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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아르고'가 아카데미 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부문에는 '링컨', '라이프 오브 파이', '제로다크서티', '레미제라블', '아무르', '비스트',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아르고', '장고:분노의 추적자'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그중 '아르고'가 작품상 수상에 성공했다. '아르고'는 배우 벤 애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다. 이날 작품상 호명은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했다.
'아르고'는 1979년 이란 테헤란 미 대사관이 시위대에 점령하면서 캐나다 대사 관저로 피신한 6인의 구출작전을 그린 영화로, 벤 애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제 70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 =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벤 애플렉의 '아르고' 포스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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