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가 특급조커 마라냥(29)을 영입했다.
제주는 25일 "지난 시즌 울산서 맹활약을 펼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라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 및 연봉 등 세부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라냥은 지난해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서 울산으로 임대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조커로서 활약이 돋보였다. 39경기 중 22경기서 교체로 투입됐지만 13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주는 마라냥의 영입으로 서동현, 박기동 등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던 공격수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제주는 오는 3월 2일 전남 원정을 시작으로 K리그 클래식을 시작한다.
[마라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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