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선배 개그맨 김국진과 호흡을 맞춘다.
종합편성채널 JTBC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이하 '현장박치기') 제작진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유세윤이 프로그램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방현영PD는 유세윤을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젊은 층의 감성을 이끌어낼 새로운 아이템의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프로그램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거란 기대감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메인 MC 김국진 역시 "'현장박치기'에 자유가 채워질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며 봄맞이 새롭게 단장하는 '현장박치기'에 즐거운 에너지가 채워질 것을 기대했다.
유세윤은 최근 타이틀 촬영을 가졌다. 김국진, 장성규, 유세윤은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처럼 블랙 슈트를 차려 입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MC 유세윤은 전매특허인 개코 원숭이 흉내로 프로그램에 대한 전의를 다졌으며 MC 김국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섹시 댄스로, 장성규 아나운서는 저질댄스로 화답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 MC는 세상 모든 이슈에 박치기하겠다는 의미로 시원하게 박을 깼고 유세윤의 합류 소식에 들뜬 아나운서 장성규는 예능초보답게 힘 조절에 실패, 이마에서 실제로 붉은 피를 봤다.
유세윤의 합류와 함께 봄맞이 새 단장을 한 '현장박치기'는 오는 3월 19일 첫 방송된다.
[유세윤(맨위 오른쪽)이 합류한 '현장박치기' 타이틀 촬영 현장. 사진 = JT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