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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신세계'는 25일 전국 15만 73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4일 '7번방의 선물'에게 빼앗겼던 정상 자리를 되찾아 온 것이다. '신세계'는 지난 21일 개봉 후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지만 일요일인 24일 '7번방의 선물'에게 정상 자리를 내주고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최민식, 황정민, 이정민 등 주연배우 뿐 아니라 조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호평 받으며 흥행 중이다.
이날 '7번방의 선물'은 전국 14만 9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세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베를린'이 3위(4만 8444명),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가 4위(1만 9017명), '분노의 윤리학'이 5위(1만 8426명)를 기록했다.
[영화 '신세계'와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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