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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오는 3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리는 제83회 제네바국제모터쇼(83rd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를 통해 콘셉트카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출시한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해외 첫 공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에 콘셉트카 SIV-1 및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하여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SUV 콘셉트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Smart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 Specialty, Premium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 되었다.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은 기존 모터쇼에서 선보인 XIV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철학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IV-1. 사진 = 쌍용차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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