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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문숙이 호주인과 열애 경험을 털어놨다.
안문숙은 25일 밤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외국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다"며 "시청률이 빵빵 나오는 프로에서 터뜨리고 싶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언니가 솔로몬 군도에 살고 있다. 그곳에 상주해 있는 은행의 지점장으로 와 있던 호주인"이라며 "언니가 소개를 해줘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오래 가지 못한 게, 말이 안 돼서"라며 당시 언어와 정서 차이 때문에 소통지 되지 못했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그는 "한 3개월 데이트 했다"며 "몸에 털은 많았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오면 털이 물에 촤르르 흘렀다. 그런 것까지 다 좋아서 데이트 했는데 정서와 대화가 한계가 있으니 안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호주인과 열애 경험을 털어놓은 안문숙. 사진 = MBC '토크클럽 배우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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