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현주가 8년 만의 사극 복귀 현장에서 동안 미모를 뽐냈다.
김현주는 내달 첫방송 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인조의 후궁 소용 조씨 역을 맡아 8년 만에 사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지난 3일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한 마을에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오전 6시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한 시간가량 공을 들여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끝낸 후 본격적인 촬영에 임한 김현주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실제 김현주는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꽃분홍 비단 치마에 하얀 털 장식과 진하늘색 원단의 조화가 돋보이는 겨울용 한복 조끼를 갖춰 입고 고급스러운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드라마 '신돈', '달콤한 인생', '욕망의 불꽃', '인수대비' 등에서 흡입력 있는 필력을 과시해왔던 드라마계의 원로 정하연 작가와 '개인의 취향', '김수로', '인수대비' 등을 통해 색깔 있는 연출력을 발휘했던 노종찬 PD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내달 23일 첫방송 된다.
[김현주의 한복자태. 사진 = 드라마 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