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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소설 '장길산', '오래된 정원', '삼포 가는 길' 등을 집필한 소설가 황석영이 자신의 서재를 공개했다.
황석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이하 '세단강') 녹화에 17번째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이날 강의에 앞서 황석영은 자신의 서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일산에 위치한 황석영의 자택에는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서재가 자리 잡고 있었다.
황석영은 "8천여 권의 책을 보관중이다"며 서재로 안내했다. 황석영이 작업시간 이외에도 독서와 식사까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고 있다는 서재에 제작진과 청중들은 감탄을 보냈다.
또 본 강의에서 황석영은 타고난 이야기꾼답게 자신의 우여곡절 많았던 70년 인생사를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석영의 명강의가 공개될 '세단강'은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소설가 황석영과 '세단강' MC 김성주.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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