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3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 최초로 구단 공식 도시락인 ‘INCHEON UNITED LUNCH BOX'를 출시한다.
인천은 25일 도시락 전문 업체인 오봉도시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봉도시락은 인천에 2013시즌 홈경기에 필요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전국 16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매출의 2%를 구단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열리는 인천 홈경기에서는 철판볶음밥 형태의 즉석요리(컵밥)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은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같은 곳에서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들을 축구장에서도 먹길 원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재미와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식 도시락은 오는 3월 3일 열리는 경남과의 홈 개막전부터 출시된다.
[인천 공식 도시락.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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