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런닝맨'으로 액션에 도전하게 된 배우 신하균이 "기술보다는 체력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런닝맨' 프레스 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영화로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하게 된 신하균은 "기술보다는 체력이 문제가 됐다"며 "무술감독님이 지난 해 여름 굉장히 더웠기에 (내가)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셨는데, 다행히 체력 훈련을 많이 해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갈비뼈 살짝 부러진 것 말고는 크게 다친 것은 없었다"며 갈비뼈 부상투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극중 신하균 아들 역으로 나온 이민호는 "아버지(신하균)와 같이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체력훈련을 많이 했다. 내가 어리기에 체력적으로 더 우월할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신하균 선배가 한수 위였다"고 말했다.
영화 '런닝맨'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모두가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20세기 폭스가 메인 투자를 맡은 영화로도 주목받았다. 신하균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4월.
[신하균. 사진=유진형 기자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