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가 지역 구민들에게 다가선다.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은 27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를 ‘일산서구의 날’로 지정하고 고양시 일산서구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고양 오리온스의 홈구장인 고양실내체육관의 소재지이다.
이날 경기는 고양시 최성 시장과 일산서구 박상인 구청장의 시구와 시투로 시작을 알리고, 300여명의 일산서구청 직원이 단체관람을 통해 홈팀인 오리온스를 위한 응원전을 실시한다. 지역민들의 경기 진행 참여도 이뤄지는데, 일산여성합창단이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하프타임에는 지역 내 비보이팀이 공연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경기장을 찾는 일산서구 주민들에게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2-3층 관람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은 ‘레이디데이’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데, ‘레이디데이’는 오리온스의 매월 마지막 수요일 홈경기를 지정하여 개최되는 고정 이벤트이다.
오리온스 선수단은 ‘레이디데이’를 맞아, 경기 시작 25분 전 체육관 입장 시 여성관중들에게 장미꽃을 직접 선물한다. 이와 더불어 경기 당일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 매표시 50% 할인(2층, 3층)이 제공되며, 영화초대권, 대명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오리온스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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