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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투엑스(Two X. 지유 민주 은 수린 은영)가 선배 가수 비와의 꿈만 같은 조우의 순간을 떠올렸다.
얼마전 신보 ‘링마벨’을 들고 6개월 만에 돌아온 투엑스는 지난해 군 부대 공연 당시 비를 만났다고 밝혔다. 비와 투엑스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비는 투엑스 데뷔 전부터 오빠 같은 마음으로 이들의 데뷔를 꼼꼼하게 챙겼다.
이후 비가 군대에 입대하면서 소식이 뜸했던 이들은 군인과 데뷔한 걸그룹 신분으로 다시 만났던 것. 투엑스는 “비 선배님과 같은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저희들이 무대에서 내려온 뒤 ‘수고했다. 잘했다. 많이 컸다’며 응원해 주셔서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투엑스는 이어 “비 선배님의 칭찬을 이어 받아 소녀시대, 씨스타 같은 걸그룹이 되고 싶다”며 “올해는 저희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엑스는 “이제 시작이다. 기대감이 크다”며 “남들보다 두 배 더 땀 흘리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재밌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곡 '링마벨'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걸그룹 투엑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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