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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기준이 '더 바이러스' 촬영중 힘든 점에 대해 털어놨다.
엄기준은 26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OCN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중 힘든점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정말 많이 달린다. 얼마전 촬영에서는 하루종일 전력질주를 했다"며 "장거리 달리는 잘 하는 편인데 단거리는 모르겠다. 학교 다닐때는 100m 달리기 기록이 14~15초 정도 나왔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촬영할 때 추워서 내복에 핫팩을 붙이고 한다. 촬영을 몇번 하고 나면 핫팩을 버리기 시작한다"며 "드라마가 끝나면 (달리기를 많이 해서) 건강은 좋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반장 이명현 역을 맡았다. 2년 전 의문의 전염병으로 딸을 잃은 뒤 일에 빠져 사는 캐릭터다.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릴 작품이다. 오는 3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엄기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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