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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디계의 스타’ 십센치(10cm)가 꿈만 같았던 체조경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에 이어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십센치는 오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에 재즈 탱고그룹인 라 벤타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라 벤타나는 지난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즈 탱고그룹. 지난 2006년 결성, 2008년 데뷔 앨범 ‘코모 엘 탕고, 코모 엘 재즈’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집 ‘노스탤지어 앤드 더 델리케이트 우먼’으로 “당분간 한국에서 만들어진
탱고 앨범 중 최고의 성과물로 기록될 역작”이라는 찬사를 받았을 만큼 수준 높은 팀이다.
십센치는 이날 라 벤타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십센치는 앞서 지난 23일 체조경기장에서 감동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공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재즈 탱고그룹 라 벤타나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십센치(왼쪽). 사진 = 프라이빗 커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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