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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볼튼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2부 리그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청용은 오는 3월 1일 SBS ESPN과 2일 SBS PLUS에서 방송되는 ‘EPL기행, 다섯 남자 이야기’에 출연해 “중간에 감독 교체가 있었고 선수들이 새로운 감독과 전술에 적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좋아지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고 웃었다.
2부 리그 생활에 대해선 “영국에서는 전 생활하고 비슷하다. 리그만 달라졌을 뿐 계속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했다. 이청용은 이어 “한국에서는 2부로 떨어지면 아마로 내려간 것 같지만 영국은 완전히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을 비롯해 박지성, 기성용, 윤석영, 김보경 등 코리안리거들의 영국 일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한 ‘EPL기행, 다섯 남자 이야기’는 3월 1일 밤 10시 SBS ESPN, 2일 오전 8시 50분 SBS PLUS에서 첫 방송된다.
[이청용. 사진 = SBS ESPN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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