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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간기남'의 김형준(45) 감독과 배우 윤재(33. 본명 백윤재)가 결별을 택했다.
김 감독은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계속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바빠졌고,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여전히 좋은 영화계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과 윤재는 영화 '간기남'의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윤재는 수진2 역을 맡아 파격적인 베드신에 도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09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로 데뷔, 2012년 '간기남'까지 2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했으며 현재는 차기작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는 완고 단계이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추리액션 스릴러로, 3월부터 캐스팅에 들어갈 것"이라고 차기작 계획을 전했다.
[결별을 택하고 영화계 동료로 돌아간 배우 윤재(왼쪽)와 김형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재 미니홈피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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