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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과거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를 고백했다.
이혜정은 27일 오전 '40대, 폭풍감량 핫 바디 고수들 특집'으로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체중 감량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몸무게가 100kg까지 나간 적도 있다. 그게 불과 1년 반 전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혜정은 "사업 부도가 나면서 스트레스로 30kg가 갑자기 쪘다. 당시를 생각하면 분리수거를 배에다 한 것 같다. 곳곳에 빼곡하게 살이 자리 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혜정은 "그 때는 술은 막걸리 2병에 소주 2병에 와인까지 마셨다. 그리고는 술기운에 컵라면 2개에, 12인분 밥솥의 밥을 다 먹었다. 얼마 전에 다시 그 밥솥을 봤는데 끔찍하더라. 그때 입었던 옷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절대로 기억을 잊지 않으려고…"라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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