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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이 솔로로 투어공연을 개최한다.
27일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솔로 활동 중인 대성이 일본 단독 콘서트를 대거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총 19개 도시 25회 공연의 전국 투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당초 대성은 첫 일본 솔로 앨범 '디스커버(D’scover)' 발매를 기념하며 도쿄와 고베에서 각각 2회씩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현지 팬들의 높은 호응에 나가사키부터 홋카이도까지 포함된 17개 도시 21회 공연을 대거 추가하게 됐다.
이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전국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 디라이브(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 ~DLIVE)'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17개 도시에는 빅뱅 투어로도 방문한 적이 없던 곳인 니가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미야기, 카가와, 오카야마, 히로시마, 나가사키, 사가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과 관련 대성은 "'디스커버'가 따뜻함을 담은 앨범인 만큼 이번 솔로 전국 투어도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투어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드래곤은 오는 3월 30일,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2013 지드래곤 월드 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2013 G-DRAGON 2013 WORLD TOUR : ONE OF A KIND)'로 이번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각각 솔로로 일본에서 투어공연을 개최하는 대성(위)과 지드래곤. 사진 = YG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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