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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6년 만에 친정 KBS를 찾아 그동안의 속앓이를 털어놨다.
박준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KBS를 떠난 뒤 지난 6년간의 고충에 대해 고백했다.
박준형은 6년 전 '개그콘서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갑작스럽게 이적을 결정했고 이는 큰 파장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개그콘서트'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정종철과 후배들 때문이었다"며 어디에도 밝힌 적 없는 사연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그렇게 KBS를 떠난 이후 '개그콘서트'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며 지난 6년 동안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박준형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해피투게더3'는 28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개그콘서트'를 떠나야 했던 이유에 대해 밝힌 박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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