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베이징 궈안(중국)을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27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베이징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올시즌 용병없이 선수단을 구성한 포항은 올해 첫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베이징을 상대로 박성호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고무열 신진호 조찬호가 공격을 지원했다. 이명주와 황지수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이날 경기서 포항은 베이징을 상대로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포항은 후반전 들어 고무열과 조찬호 대신 노병준과 황진성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포항이 속한 G조에선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뛰어 올랐다.
[포항 황선홍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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