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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컨디션에 죽고 사는 WBC, 개최시기 갑을논박

시간2013-03-01 07:37:3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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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중 김진성 기자] “8월에 하면 어떨까 싶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2006년 1회 대회부터 개최 시기를 놓고 말이 많았다. 당시에도 각국 정규시즌 직전, 혹은 정규시즌 직후, 정규시즌 중 개최를 놓고 국가들간의 첨예한 대립이 오갔다. 결국 시즌 개막 직전인 3월 개최로 가닥이 잡히면서 2회 대회에 이어 이번 3회 대회도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열리게 됐다. 아무래도 아직 WBC라는 대회가 역사와 정통성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개최시기에 대한 논란이 있다.

▲ 투수들의 하소연 “구속이 안 올라와요”

WBC를 정규시즌 개막 직전에 개최할 경우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의 참가를 유도할 수 있고, 자신의 이름을 미리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불편한 점도 많다. 대회는 3월 초에 열리고 2월 말에 이미 100% 가깝게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시즌 준비 과정이 민감한 투수들의 경우 평소보다 몸 만드는 시기를 앞당기는 게 쉽지 않다. 평소 해왔던 대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부상을 입을 가능성을 안고 있다.

장원삼과 윤석민은 최근 나란히 “직구가 140km 넘게 잘 안 나온다”라고 했다. 특히 140km 후반을 가볍게 구사하는 윤석민은 이번 대회서 직구 최고 135~139km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소속팀에서도 주전인 이들은 몸은 천천히 만드는 데 익숙해져 있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몇 차례 1~3이닝 소화한 뒤 국제대회를 치르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두 사람뿐 아니라 대표팀 대부분 투수가 비슷한 입장이다. 오르지 않는 구속과 감각. 시즌을 앞두고 치르는 대회서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구속뿐 아니라 전체적인 제구력 영점잡기도 쉽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 장원삼은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질 않는다”고 했다. 평소보다 급하게 몸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 않을 경우 제구력 잡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유독 연습경기서 난타를 당하는 각국 주요 투수들은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끄러운 롤링스 공인구에도 100% 적응하는 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다.

▲ 타선 6G 13점 빈공, 류중일호만의 문제 아니다

류중일호는 지난 6차례 연습경기 및 평가전서 고작 13점에 그쳤다. 투수와 마찬가지로 타자들 역시 실전 감각을 찾는 게 어렵다는 의미. 류중일 감독은 “아직 타자들은 투수의 빠른 공을 최대한 많이 보는 시기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하루빨리 타자들이 장타를 뻥뻥 날려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치르는 대회서 쉽지 않은 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을 나무랄 수 없다.

이런 현실들은 한 마디로 3월 초에 열리는 대회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수년간 4월 개막에 익숙했던 선수들이다. 일본과 대만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기력이 영 신통찮다. 타자들의 타격감각이 완전하지 않다.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선수들이 승부욕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경우 오히려 부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그건 각국 리그에 악재다.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뛸 타자들은 대부분 소속팀에서도 천천히 몸을 만든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도 대부분 마지막 일정에 집중적으로 실전 타석에 들어서는 편이다. 대부분 시범경기를 거쳐 정규시즌 개막전에 컨디션을 맞춘다. 그게 일종의 리듬이다. 현 시점에서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본 대회서는 긴장감이 달라질 테니까 집중력이 좋아지겠지”라고 기대할 수밖에 없다.

▲ 류중일 감독 “WBC 8월 개최는 어떨까?”

류중일 감독은 이색적인 제안을 했다. “대회를 8월에 했으면 좋겠어.” 류 감독은 시즌 전에 대회를 치를 경우 3월에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익숙지 않은 선수들, 볼참을 선언하는 각국 간판스타들 등으로 대회 개최 시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류 감독은 “시즌 끝나고 하는 것도 힘들다”라고 했다. 늦 가을, 혹은 겨울이라 날씨가 추운 곳이 많아서 경기장소가 여의치 않고, 무엇보다 시즌을 마치고 체력이 바닥난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내놓은 게 8월 개최론이다. 류 감독은 “시즌 중에 프로리그를 중단하고 붙는 게 가장 나을 것 같다”라고 했다. 경기력 측면에선 가장 질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다. 한 여름을 맞아 최상의 몸 상태가 돼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류 감독은 “메이저리그가 시즌을 중단하고 대회에 선수들을 내보낼지 의문이다”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7~8월 여름 개최가 가장 이상적이긴 해도 현실적으론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과거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하계올림픽에 메이저리거들을 참석시켜달라고 했으나 아마추어 대회에 프로가 참가하는 건 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올림픽 출전을 불허했다. 그 정도로 메이저리그의 프라이드가 남 다르다. 그래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됐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독자노선 속 WBC 창설을 주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WBC 3월 개최를 밀고 있는 건 결국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메이저리그를 중단하고 국가대항전을 여는 자체가 메이저리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WBC를 시즌 중으로 옮기는 건 결코 쉽지 않다”라고 했다. 한국과 일본도 정규시즌 일정을 중단하고 국제대회를 치르려면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민감한 WBC. 여전히 개최시기를 놓고 갑론을박이다.

[적시타를 친 김현수(위), 대표팀 선수들(아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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