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흥행 몰이중인 영화 '베를린'이 묵직한 분위기와는 다른 반전 스틸을 공개했다.
1일 공개된 '베를린' 미공개 스틸에는 배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의 밝은 표정부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수 있다.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힘든 액션 신의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자세를 보여줘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정우는 카메라를 향해 손짓으로 브이를 하는 것은 물론 대선배 한석규와의 긴박한 첫 만남의 순간을 촬영하면서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모은다.
한석규 역시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있지만 표정만큼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전지현은 극 중 아랍 요원들에게 위협을 받는 무거운 분위기의 촬영임에도 컷 소리와 함께 귀여운 표정을 보여줘 눈길을 모은다.
평소 DJ로 활약하는 류승범은 현장에서 라디오를 손에 들고 흥에 겨운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영화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베를린'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베를린' 미공개 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