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왕배가 3.1절을 기념해 독도 땅을 밟았다.
왕배는 1일 낮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독립만세~!! 2013년 연예인 최초로 독도입성!!"이라며 "말로만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외쳤는데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가슴 벅차고 감동의 눈물이....주르륵...."이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꼭 한 번씩은 가자구요!! 3.1절은 쉬는날이 아니예요!!^^"라고 썼다.
또 그는 "독도를 가지고 니 땅이다 내 땅이다 말이 많은데..제가 독도가 보니 독도는 한국령!! 딱 써있더만요!! 그리고 죄다 한국사람 뿐이던데..이럼 한국땅 맞는거죠?ㅋ"라며 "가는데 총 36시간!! 배만 20시간 탔다!! 하지만 도착하니 고생한 보람이ㅠ 독도 지킴이 왕배!!빠샤"라고 전했다.
왕배는 더불어 독도 땅을 밟고 서 있는 자신의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한국령'이라고 적힌 바위 앞에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펼쳐 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또 한 명의 개념 연예인 탄생", "그렇죠. 3.1절은 쉬는 날이 아니죠. 우리 독도까진 못가더라도 태극기 게양은 꼭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배는 지난 28일 배를 타고 독도에 도착했다. 이날은 가수 김장훈 역시 헬기를 타고 독도 땅을 밟았다.
[3.1절을 맞아 독도를 찾은 왕배. 사진=왕배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