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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가수 팝핀현준이 힙합이 아닌 현대 무용극에 도전한다.
팝핀현준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현대 무용극 ‘완벽한 사랑’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완벽한 사랑’은 현대 무용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제스처와 표정, 소리, 연극적 움직임을 무용에 접목시킨 작품으로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팝핀현준은 “갇혀 있는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팝핀현준은 앞서 성악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판소리, 타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적 장르를 탈피해 왔다.
[힙합이 아닌 현대 무용극에 도전하는 가수 팝핀현준. 사진 = 스타제국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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