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청이 빚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에선 김청이 출연해 화려했던 연예계 활동 이면에 어머니의 빚보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청은 "어린 시절 운전기사와 집사를 둘 정도로 풍족했다. 어머니가 장충동에 큰 풀장을 사고 며칠 뒤 바로 빚보증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데뷔 후 10년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빚을 갚을 수 있었다"며 "(빚을 갚기 위해) 한 달에 팬 사인회를 60회, 많게는 100회까지 해봤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청은 "과거 '쇼2000'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빚쟁이가 방송국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청의 고백은 2일 밤 11시 '웰컴 투 돈월드'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청.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