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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신세계'는 개봉 2주차 주말(1~3일) 전국 84만 93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53만 54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신세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극장가 열풍을 몰고 온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같은 흥행 속도다. 지난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역시 개봉 4일 만에 100만,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7번방의 선물'(77만 7976명), 3위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54만 5549명), 4위는 '베를린'(18만 9296명), 5위는 '스토커'(16만 5412명)가 차지했다.
[영화 '신세계'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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