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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사이코메트리'의 주역들이 관객들과 만났다.
'사이코메트리'의 권호영 감독과 출연배우 김강우, 김범, 이준혁은 지난 1일과 2일 무대인사를 통해 천안, 대구, 부산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입장할 시 상영관 내를 한 바퀴 돌며 직접 관객들의 손을 터치하는 '하이터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포토타임과 퀴즈 이벤트 등이 준비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인사 중 김강우는 "지난 여름 부산에서 내내 드라마 촬영을 해서인지 부산이 정말 친근하다. 저는 부산의 아들이에요"라는 말로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흥행하게 되면 김범씨와 함께 다시 부산을 찾아, 하이터치 뿐만 아니라 일일이 포옹을 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범은 "개봉 전에 관객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 좋은 에너지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고, 개봉 후에도 다시 한번 봐 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권호영 감독 또한 "무대인사 내내 밝게 임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의 큰 호응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사이코메트리' 많이 응원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사이코메트리'는 하이터치 1탄 발렌타인데이 기념, '터치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하이터치 2탄 천안, 대구, 부산 지방 무대인사, 하이터치 3탄 CGV 영등포 전관 무대인사, 하이터치 4탄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 1만명과 터치할 예정이다.
'사이코메트리'는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김강우)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사이코메트리(김범)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1만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인 '사이코메트리' 주역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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