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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에 출연한다.
4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우빈은 '친구2'에서 장동건의 숨겨둔 아들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와 관련 김우빈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전체적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주 안에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이 장동건 아들 역을 확정지을 경우 스크린 첫 데뷔작에서 주연을 꿰차게 된다. 그는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차형사' 속 마지막 런웨이 장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캣워크로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다.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의 속편이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과 준석에게 죽임을 당한 동수(장동건)의 아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빠르면 내달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친구2'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김우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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