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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현대건설의 황연주(27)가 V-리그 여자부 통산 첫 3500득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황연주는 4일까지 통산 3492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8득점만 추가하면 통산 3500득점 고지에 오르게 된다. V-리그 출범 이후 개인 통산 3500득점을 돌파한 여자 선수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 경기에서는 양 팀의 기록도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팀 통산 1만 9947득점을 기록 중인 현대건설은 2만 득점(1호)을 노리고, 현대건설을 상대하는 흥국생명은 공격 득점 1만 3000(1호)점을 앞두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 기록에 단 6점이 남아 있다. 또한 흥국생명은 정확한 리시브 13개를 추가하면 팀 통산 9000리시브 정확 기록(2호)도 달성한다.
이외에 개인 기록으로는 박철우(삼성화재)가 후위공격 900개(3호)에 7개를 남겨두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센터 하현용은 5개의 블로킹을 보태면 통산 500번째 블로킹을 성공시키게 된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IBK기업은행 세터 이효희는 7962세트로 통산 8000세트(2호)를 노린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5일 러시앤캐시전에서 팀 통산 서브 에이스 900개 돌파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캐피탈의 통산 서브 득점은 895점이다.
[공격을 시도하는 황연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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