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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건강문제로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개그우먼 김신영이 3개월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4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공식 트위터에는 "여러분 김신영 DJ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고 계신 그 모습 그대로. 너무 똑같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부스 안에서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김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해 12월 중순 피로누적이라는 진단을 받고 '정오의 희망곡' DJ에서 잠시 물러났었다.
김신영이 자리를 비운 동안 '정오의 희망곡' 측은 가수 케이윌,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 등을 임시 DJ로 기용해 방송을 이어왔다.
[개그우먼 김신영. 사진출처 = '정오의 희망곡'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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