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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월 한달 동안 총 5만8574대(완성차 기준 - 내수 9973대, 수출 4만8601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설 연휴로 인한 적은 영업일수와 계절적인 비수기였음에도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에 그쳤으며, 수출은 전년 동월 5만2682대 대비 7.7% 감소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2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10만7174대를 수출, 전년 동월 9만2299대 대비 16.1% 증가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달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성능을 개선한 신형 캡티바는 물론 신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쉐보레 트랙스를 출시하며 한층 다양화된 라인업을 갖췄다”며, “3월부터 신형 캡티바와 트랙스 등 경쟁력을 갖춘 모델들의 본격적인 판매와 쉐보레 브랜드 도입 2주년을 기념한 고객사은 ‘첫해 1.9% 슈퍼 초저리’ 할부상품과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 등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2013년 1~2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6521대(내수 2만741대, 수출 10만5780대, CKD제외)로, 전년 동기 12만5001대 대비 1.2% 증가했다.
한국지엠 1~2월 내수판매실적은 총 2만741대로, 전년동기 1만8318대 대비 13.2% 증가했으며, 수출은 올해 2개월간 총 10만5780대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2013년 1~2월 CKD 수출은 총 19만1200대를 기록, 전년 동기 18만4040대 대비 3.9% 증가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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