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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당분간 음악 활동에만 몰두한다.
용감한 형제 측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용감한 형제가 출연했던 '위대한 탄생'도 종영했고, 재정비 되는 '달빛프린스'에서도 하차할 예정이다"며 "당분간 음악 활동에만 몰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감한 형제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많이 부담스러워 한다"며 "밀린 작업도 많아서 음악작업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용감한 형제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은 지난 1일 종영했다. 또 KBS 2TV '달빛프린스'는 오는 12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이후 2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앨범 프로듀싱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음악사이트 멜론이 집계하는 '주간 종합 차트'에 따르면 인기곡 100위 가운데 용감한 형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 총 7곡이 차트에 랭크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나도 여자인데' (각각 1위,41위), 용준형, 필독, LE의 '어이없네'(20위), SBS가요대전 '이사람'(42위), 틴탑의 '사랑하고 싶어'(44위)가 50위권 내 랭크됐다. 또 케이윌,차쿤의 '놀아도'(66위), 신인그룹 스피드의 '통증'(89위)로 진입해 주간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용감한 형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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